오늘은 경유값 상승 인상 이유에 대한 정보를 다뤄보려 합니다.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서 자동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지셨을 겁니다. 특히 휘발유보다 경유값이 저렴했는데 이제는 경유값이 휘발유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기존 경유가 휘발유보다 싸다는 공식이 깨지게 됐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윳값 3,000원 임박!
휘발유와 경유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오르는 큰 원인은 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서 입니다.
특히 경유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지난 11일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가격은 평균 1,946원이었지만 경유가격은 1947.6원으로 14년만에 역전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경유 가격은 2,000원대를 넘어섰고 일부 주유소의 경우 리터당 2,900원을 돌파한 곳도 있습니다. 곧 있으면 경유값 3,000원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왜 휘발유보다 비싸졌을까?
일반적으로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는 휘발유보다 리터당 200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국제 석유시장에서 보면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거래가 됐지만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세금이 휘발유보다 적게 붙어서 저렴했던 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휘발유보다 경유 수급에 문제가 생기겼고, 유류세를 30% 인하를 하게 되면서 휘발유가 유류세 인하 혜택을 많이 보게 됐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국제 경유 가격은 높게 뛰었지만, 국내에서는 경유 유류세 인하가 적어지게 되면서 역전이 된 것 입니다.
경유값이 높아지게 되면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름값 오르면 경제는 어떻게 되나요?
기름값이 올라가게 되면 석유를 원료로 생산을 하는 제품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오르게 됩니다. 각종 제품 가격이 오르게 되면 국민들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수출도 하기 어려워집니다.
과거 1978년 2차 석유파동이 시작됐고 배럴당 10달러 수준이었던 유가가 1년도 안돼서 40달러까지 치솟게 되면서 1980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후퇴하는 일도 겪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유 생산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급을 받지 못하거나 국제 유가 변동에 의해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정부는?
우리나라는 수입과 수출로 인해서 먹고 산다해도 무방 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나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간접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 중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정부에서는 다방면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그리드 패리티와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드 패리티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과 기존 화석연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이 같아지는 시점을 말하는 것 입니다.
현재 이 방법은 일본과 덴마크를 포함해서 총 8개 국가만 달성을 했고 우리나라는 아직 달성을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전기요금은 매우 낮은 반면 신재생 에너지 단가는 높은 편이고, 태양광 발전은 초기 비용과 유지 비용이 높아 발전 설비가 쉽지 않습니다.
달성을 하기 위해서 태양광 설비의 단가를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탄소중립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루 일조량이 3.6시간인 우리나라는 태양열 발전을 통해서 그리드 패리티 달성이 충분 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드 패리티를 달성하게 되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정부, 경유 보조금 지원
경유값이 높아지게 되면 산업에 전반적인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경유는 일반적으로 산업용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됩니다.
경유값이 많이 올랐지만 화물 운송료는 그대로 유지가 되면서 화물업계에 있는 분들이 모든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류세 인하로 유류세와 연동이 되있는 유가보조금도 함께 줄어들게 되면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부에서는 영업용 화물차나 버스 운전 종사자들에게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이라 해서 경유값이 1,850원 이상 오를 경우 추가 분에 한해 50%를 한시적으로 지급해주겠다고 밝혔고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라 보조금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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